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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

    첨성대는 대한민국 국보 제31호로, 삼국시대 신라 시기에 만들어진 천문 관측소입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 위에 병 모양의 원통부를 올리고 맨 위에 우물 모양의 정상부를 얹은 모습으로 높이는 약 9m입니다.

    이름의 사전적 의미는 한자 그대로 '첨성(瞻星) 하는 대()'라는 뜻으로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천문관측 시설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첨성대의 구조와 의미

    • 첨성대의 구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지며 네모난 받침대와 둥근 몸체, 꼭대기 우물 정자 모양의 정자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네모난 받침대는 땅을 의미, 둥근 몸체는 하늘을 의미하는 등 첨성대의 구조는 우주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 첨성대의 특징 중 하나인 네모난 창은 남쪽으로 향하고 있어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길이에 따라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었습니다.

    첨성대에 얽힌 이야기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재위 시절(632647)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천문 관측소입니다.

    천문학은 하늘의 움직임에 따라 농사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관측 결과에 따라 국가의 길흉을 점치던 점성술(占星術)이 고대국가에서 중요시되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면 정치와도 관련이 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첨성대의 이름은 한자 그대로 '첨성(瞻星) 하는 대()'라는 뜻으로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천문관측 시설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첨성대는 입장료가 없으며 자연스럽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첨성대 인근에서 연날리기도 할 수 있으며, 포토존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첨성대 앞 황리단길에는 각종 식당, 경주빵, 십원빵, 보리빵 등 다양한 가게들이 많이 있어서 필요에 따라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첨성대를 시작으로 국립경주박물관까지 걸어가면서 관광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첨성대
    첨성대 옆 비단벌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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