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의 한국 시장 확대 및 비즈니스 모델

테무의 한국 시장 확대 전략

테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두오두오의 해외 사업 브랜드로, 2023년 7월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테무는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 익스프레스와 더불어 테무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가형 제품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테무는 중국의 다이소라는 별명답게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제품의 입점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서는 광고를 통해 우리나라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테무의 홈페이지

테무(Temu)의 비즈니스 모델

전략적 광고 캠페인: 테무는 미국 출시 초기부터 강력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여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슈퍼볼,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주요 플랫폼을 활용하여 약 17억 달러의 광고비를 투자하여 성공적인 런칭을 이끌었습니다.

 

완전 위탁(C2M) 비즈니스 모델: 테무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중간 유통 과정을 최소화하는 '완전 위탁'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자가 상품을 테무 물류 창고로 배송하면 이후의 판매 및 물류 과정은 플랫폼이 완전히 관리합니다.

 

NGM 시스템 도입: 테무는 제조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차세대 제조(NGM)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제품 디자인부터 최종 배송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하여 비용을 최소 50% 낮출 수 있습니다.

 

테무의 성공적인 진출과 전략

글로벌 시장 확장: 테무는 미국 출시 후 전략적으로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한국 등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하였습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누적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여 한국 월간 사용자 수가 1200% 이상 증가했습니다.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테무는 초저가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플랫폼에서의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와 같은 슬로건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테무의 비판과 논란

다단계식 홍보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노동 착취: 테무는 다단계식 홍보로 인한 논란과 함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노동 착취로 인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피로감을 유발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허위광고와 과도한 바이럴 마케팅: 테무는 지나친 광고와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유료 광고와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전략 재고가 필요합니다.

 

향후 전망과 대응 전략

브랜드 이미지 개선: 테무는 비판과 논란을 해결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료 광고와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접근을 재고하여 더욱 신뢰성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야 합니다.

 

글로벌 시장 확장: 테무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다양한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크게 확장되고 있는 테무와 알리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계속 찾을 것이기 때문에 저가형 물품 시장은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